스포츠 사회 대구MBC NEWS

삼성라이온즈파크 그물망 넘어져 롯데전 우천 취소···18일 시설물 점검 예정

김은혜 기자 입력 2025-09-17 20:36:00 조회수 4


9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예정됐던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KBO는 경기를 한 시간여 앞두고 그라운드 사정 및 기타 사유로 경기 취소를 발표했는데, 삼성라이온즈파크 1루 익사이팅존 그물망 기둥이 관중석 방향으로 넘어졌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우천으로 관중 입장이 지연된 상황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삼성라이온즈 측은 17일 오후 한때 대구 수성구 시지 일대에 폭우와 함께 돌풍이 분 영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9월 18일 오전, 시공업체 측이 시설물 점검을 해서 정확한 원인을 밝히고 난 뒤 복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소된 롯데와의 경기는 오는 9월 24일로 편성됐고, 9월 23일 화요일까지 삼성 라이온즈의 홈 경기는 없는 상태입니다.

  • # 삼성라이온즈
  • # 삼성라이온즈파크
  • # 우천취소
  • # 그물망
  • # 시설물점검
  • # 롯데자이언츠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은혜 greatke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