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학교병원 노조가 9월 17일부터 서울대, 충북대, 강원대병원 노조와 공동 파업에 나섭니다.
민주노총 의료연대 대구지부 경북대병원분회는 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일부터 닷새간 찬반투표를 진행해 투표율 82.8%, 찬성률 86.6%로 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노사 간 단체협약으로 인력 충원에 합의했지만 정부의 국립대 병원 총정원제로 인해 제대로 충원되지 못하고 있다"며 보건의료 및 돌봄 인력 확충과 노동조건 개선, 지역 의료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북대병원 노조에는 간호사와 시설직 직원 등 2,200여 명이 조합원으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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