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참여연대는 성명을 내고 '대구TV'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관련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공수처에 고발했지만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리한 데 대해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참여연대는 대구경찰청이 담당 공무원만 검찰에 송치하고 몸통인 홍 전 시장을 불송치한 부실·불공정 수사를 공수처에서 바로잡아주기를 기대했는데, 무혐의 처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2023년 2월 대구지검에 처음 고발한 뒤 대구 경찰로 넘어가 수사했지만 홍 전 시장에 대해서는 단 한 번의 소환조사도 시도하지 않는 등 봐주기 수사로 일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더구나 검찰은 대구 경찰이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송치한 대구시 공무원 3명에 대해서도 1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처분을 미루고 있다며 대구시에 대한 정부 합동 감사에서 꼼꼼하게 감사하고 바로 잡아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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