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대구MBC NEWS

'55일 도주' 삼부 주가조작 의혹 이기훈 부회장, 구속영장실질심사 포기

윤영균 기자 입력 2025-09-12 15:32:30 조회수 5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도주했다가 검거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이 자신에 대한 구속영상실질심사를 포기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9월 12일 오후 3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회장은 2023년 5월에서 9월 사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삼부토건 주가를 조작해 수백억 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은 지난 7월 삼부토건 주가조작의 핵심 인물인 이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이 부회장은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도피 생활을 하다 55일 만에 전남 목포에서 검거됐습니다.

  • # 이기훈
  • # 삼부토건
  • # 구속영장실질심사
  • # 우크라이나
  • # 김건희
  • # 국정농단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영균 novirus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