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도주했다가 검거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이 자신에 대한 구속영상실질심사를 포기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9월 12일 오후 3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회장은 2023년 5월에서 9월 사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삼부토건 주가를 조작해 수백억 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은 지난 7월 삼부토건 주가조작의 핵심 인물인 이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이 부회장은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도피 생활을 하다 55일 만에 전남 목포에서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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