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서 해마다 천여 건의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가 적발되는 가운데 성수 용품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해양수산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식품 부정 유통 적발 건수는 2020년 1,360건, 2021년 1,381건, 2022년 1,864건, 2023년 1,815건, 2024년 1,506건 등으로 해마다 1,500건 안팎이 적발됐습니다.
최근 5년 동안 부정 유통이 많이 적발된 품목은 돼지고기가 3,77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쇠고기 1,891건, 닭고기 1,091건, 오징어 459건, 명태 315건 등으로 명절 성수 용품이 많이 차지합니다.
정희용 의원은 "정부는 추석 성수기를 맞아 시장을 교란하고 먹거리 불안을 심화시키는 농축수산물 부정 유통 근절 대책 마련에 즉시 나서달라"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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