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학교는 2025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 기초연구 사업 2차 신규 과제 공모에서 모두 60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비 규모는 111억 7,900만 원으로, 전국 대학 가운데 과제 수 기준, 연구비 기준 5위에 해당합니다.
창의적, 도전적인 기초연구 강화와 우수 연구자 양성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 역량을 키우는 국가 연구 지원 사업인 개인 기초연구 사업은 중견 연구, 우수 신진 연구, 개척 연구, 국가 아젠다 기초연구 등 네 가지 유형으로 구성됩니다.
연구 유형에 따라 연간 5,600만 원에서 최대 1억 6,000만 원까지 연구비가 지원되며, 연구 기간은 최대 3년으로, 2025년 2차 공모에서는 모두 2,121개 과제가 신규로 선정됐습니다.
경북대의 유형별 선정 현황은 중견 연구 39개, 71억 6,000만 원, 우수 신진 연구 15개, 14억 500만 원, 개척 연구 3개, 8억 5,100만 원, 국가 아젠다 기초연구 3개, 17억 6,300만 원입니다.
김규만 경북대 연구산학처장은 "이번 성과는 경북대가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다. 경북대는 'KNU 기초연구 지원사업' 등을 통해 교수, 연구자들의 기초연구 역량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앞으로도 연구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연구를 마음껏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 경북대
- # 과기부
- # 개인기초연구사업
- # 과제 선정
- # 전국 5위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