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백화점 경영권 매각 예비입찰에 건설사와 부동산 시행사 등 서너 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대구백화점 경영권 매각 주간사인 삼정KPMG가 지난 9월 5일까지 예비 입찰을 진행한 결과 3~4곳이 인수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각 대상은 구정모 대백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지분 34.7%입니다.
입찰 참여기업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기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경영 실사와 매각조건 협상 등을 거쳐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대구백화점은 이와 관련해 지난 9월 5일 "당사 최대 주주에게 확인한 결과, 매각 주간사에서 예비 후보자들을 선정해 지분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공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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