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는 2025년 대학 정보 공시 자료 기준으로 약 865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원해 장학금 총액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학생 1인당 평균 약 44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 셈인데, 이는 전국 대학 중 최대 규모의 장학금 지원입니다.
외부 재원을 적극 확보해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영남대의 장학금은 교비 장학금과 함께 정부, 지자체, 기업 등 외부 재원으로 조성된 교외 장학금도 많아, 학생들은 학업 우수 장학, 생활 지원, 창의, 연구 활동, 국제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학금 지급과 이에 따른 교육 활동 장려로 영남대는 THE 2024 세계 대학 평가에서 국내 공동 19위, US뉴스&월드 리포트 2025-2026 세계 대학 순위 국내 14위, 비전적 리더십 분야 전 세계 23위·국내 4위를 기록했습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고 장학금과 생활 지원, 창의 연구 활동, 국제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과 연구, 취창업, 해외연수 등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다양한 학생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가 재학생 정원 1만 명 이상 전국 대형 대학 가운데 1인당 평균 장학금을 가장 많이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가톨릭대는 한국대학신문이 교육부로부터 입수한 대학별 장학금 현황 분석 보도에 따르면 485만 2,780원을 지급하며 전국 1위를 기록, 학생 친화적 장학제도 운영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가톨릭대는 국가 장학은 물론 교내 장학금 제도의 확대와 더불어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재단 등과 협력해 교외 장학금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성 총장은 "대구가톨릭대는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장학제도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을 끝까지 책임지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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