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간송미술관이 9월 3일로 개관 1주년을 맞았는데요, 훈민정음해례본을 비롯해 고려 상감청자 등 찬란한 우리 문화를 상징하는 국보와 보물 수십 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상설 전시를 개최해서 일 년 만에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릴 잡았는데요.
전인건 대구간송미술관 관장, "불상, 서화, 미인도 같은 그림이라든지, 추사의 글씨, 고려청자 등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를 한꺼번에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라며 개관 이후 하루 천여 명이 미술관을 찾았다고 했어요.
네, 대구 간송미술관뿐 아니라, 음악, 문학 등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문화예술 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문화 콘텐츠들이 계속 나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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