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국비 확보를 위한 구군 예산 정책협의회를 거절한 대구시 서구를 향해 "서구청장이 소통의 자리를 거부하는 것은 주민 삶을 외면하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민주당은 대구 9개 구·군과 예산 정책협의회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로 대구 미래를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정이지만, 서구청은 2024년에 이어 2025년도 협의에 응하지 않는 등 소통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중앙정부와 대구시와의 협력 기회를 스스로 차단하고 있는 것으로, 당정협의회 이후 기획조정실과 주요 부서와 수시로 실무 회의를 이어가는 다른 구·군과 달리 주민을 위한 의지를 보이지 못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서구는 염색산업단지와 환경 기초 시설로 인해 주민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데, 중앙정부와 대구시 협력 없이는 해결이 불가능하다"라고 꼬집었습니다.
민주당은 "서구청이 협의 테이블에 앉기를 주저하고 독단적으로 행정을 운영한다면, 국비 확보는커녕 서구 주민이 국가 발전에서 소외될 위험이 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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