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9월 3일 대구 지역 8개 구·군과 예산 정책협의회를 엽니다.

첫날인 9월 3일은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 홀에서 군위군 예산 담당 공무원과 군위군 지방의원, 사무처 당직자들이 모여서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고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논의합니다.

9월 8일에는 수성구 관계자와 만나는 등 민주당 대구시당은 9월 22일까지 서구를 제외한 8개 구·군과 예산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재명 대통령의 대구 지역 대선 공약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행할지,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댑니다.

허소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정치는 결국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라며, "아이 키우는 가정이 한숨을 덜고, 어르신이 병원 가는 길이 편해지며, 청년이 일할 기회를 얻는 변화가 예산을 통해 가능하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예산 확보와 공약 이행에 나서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구시 서구는 예산 정책협의회를 하지 않겠다고 민주당에 전달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