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가 업무를 하다 병에 걸렸을 때 '산업재해'로 인정을 받기 위한 결과를 얻는 데 평균 7개월 반, 길게는 4년까지 걸리는 게 현실인데요, 정부가 이 기간을 오는 2027년까지 120일로 단축하기로 하고 산재 인정 절차 개편에 나섰는데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아픈 몸으로 길게는 수년까지 기다려야 했던 노동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권리를 신속하게 보장하겠습니다."라며 오랫동안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산재 사건도 연말까지 집중 처리한다고 했어요.
네, 일 때문에 병에 걸린 것도 서럽고 억울한데 산업재해로 인정받는 기간마저 하세월이었는데, 늦었지만 제도를 개선한다니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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