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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대구 1.6% 경북 1.5%···2025년 들어 최저 수준
도건협 기자 입력 2025-09-02 09:51:03 조회수 6
2025년 8월 대구와 경북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대로 떨어지며 2025년 들어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8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8월 대구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116.32(2020년=100)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1.6% 상승했습니다.
2024년 10월 1.2%를 기록한 이후 상승률이 가장 낮습니다.
같은 기간 경북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116.95(2020년=100)으로 1.5% 올라 2024년 11월(1.4%) 이후 상승률이 가장 낮았습니다.
다만 밥상 물가와 직결되는 신선식품 지수는 대구 3.8%, 경북 3.6% 상승했습니다.
품목별로 대구에서는 쌀(14.9%)과 돼지고기(11.2%), 주차료(17.5%), 보험서비스료(16.3%), 가전제품 수리비(12%), 운동 학원비(7.9%) 등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습니다.
경북은 돼지고기(10.3%), 국산 쇠고기(9.1%), 보험서비스료(16.3%), 가전제품 수리비(12%), 생선회(6.1%)가 많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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