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주 차 대구·경북 ‘날씨 체크’ 시작합니다.
어느새 달력이 또 한 장 넘어가 9월이 됐습니다.
다만 여름은 여전히 물러날 생각이 없어 보이는데요.
그래도 이번 주는 지난주보다 무더위가 덜하겠습니다.
우리 지역 9월 1주 차 평년 최저 기온 20.3도, 평년 최고 기온 28.7도였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는 화요일 오후까지 내리다 차차 그치겠고요.
곳에 따라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 소식과 함께 대구와 경북에 발효 중이던 강력했던 폭염경보는 이제 폭염주의보로 완화됐는데요.
기온은 계속해서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1~2일)
- 대구, 경북, 울릉도·독도: 5~60mm
▶ 폭염주의보 : 대구, 경상북도, 울릉도·독도 (25.09.01. 기준)
주간 날씨 보고 가세요!
9월 1주 차 아침 기온 23도에서 25도, 낮 기온은 31도에서 32도 예상됩니다.
이번 주 구름 많거나 흐린 날씨가 많겠고요.
아침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더불어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며 낮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늦더위가 예상됩니다.
한편 월요일과 화요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풍랑 예비특보가 발표된 동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에는 월요일 오전부터 바람이 차차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요.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풍랑 예비특보
동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 (09월 01일, 오전 06시~12시)
※ 체감온도: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로, 습도 약 55%를 기준으로 습도가 10% 증가 혹은 감소함에 따라 체감하는 온도가 약 1℃ 증가 혹은 감소하는 특징이 있음
볕이 강한 한낮 온열질환에 유의해 주세요!
지금까지 이번 주 날씨 체크! 기상캐스터 유하경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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