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는 8월 30일 경주에서 '경상북도 고려인 정착 방안 대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대토론회에는 고려인 동포를 포함한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북 도내 고려인 정착 지원을 논의했습니다.
고려인 동포 삶의 질적 향상과 지원을 위한 과제 등 고려인 지원의 필요성과 지역 사회 연계 전략을 논의하는 토론에서는 언어교육 지원과 자녀 교육 문제 해결, 주거·고용 안정, 지역 주민과의 소통 확대 등 구체적 과제가 제시됐습니다.
경북 도내 외국인 주민 수 11만 8,274명 가운데 고려인 동포는 6,401명으로, 경주에 5,838명으로 가장 많이 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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