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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고양이에게 맡긴 생선···대구 새마을금고 직원, 1년 동안 11억 횡령

변예주 기자 입력 2025-08-29 08:30:00 조회수 14

대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최근 1년 동안 현금 11억 원을 빼돌리고는 자신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금고에 가짜 돈을 채워 넣은 30대 직원이 결국 검찰에 구속 송치됐는데요.

이달호 새마을금고중앙회 브랜드홍보본부 부부장 "횡령 사건 이후 금고 내부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 중입니다. 또, 오는 10월부터 검사 종합시스템을 다시 구축할 계획인데, 이때 시재 검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어요.

네, 1년이 지나서야 횡령 사실이 알려지다니···. 새마을금고의 강화된 조치가 빛 좋은 개살구가 되지 않도록 더 철저한 감독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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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주 yea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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