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반기 대구 경북의 고용 지표가 시·군·구별로 큰 편차를 보이며 양극화가 뚜렷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에 따르면 대구 군위군은 고용률이 74.7%로 전국 특·광역시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대구 서구의 고용률은 51.3%로 대구에서 가장 낮아 군위군과 23% 포인트 격차를 보였습니다.
경북은 울릉군이 고용률 83.3%를 기록하며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고, 경산시의 고용률은 58.9%로 도내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구미시는 제조업 경기 부진의 여파 등으로 실업률이 5.3%로 전국 시 지역에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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