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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2수목원 조성' 공익사업 인정···본격 추진 전망

박재형 기자 입력 2025-08-21 16:07:31 조회수 3


‘대구 제2수목원 조성 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공익사업으로 인정받으면서 본격 추진될 전망입니다.

대구 제2수목원 조성 사업은 달서구 대곡동 수목원에 이어 동구 괴전동 팔공산 권역에 두 번째 수목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구시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2024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쳤지만, 일부 부지에 대한 토지 수용 협상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대구시는 토지 수용을 위해 지난 4월 국토교통부에 공익사업 인정을 신청했고, 지난 20일 공익사업으로 최종 고시를 받으면서 수용 예산을 더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오는 2026년 6월까지 주차장을 포함한 9만 5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주요 시설 부지를 확보하고,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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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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