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대구시당은 김건희 씨의 구속을 환영하면서 특검에 철저히 수사해 명명백백하게 밝혀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의당은 8월 13일 논평을 통해 "사필귀정이라는 말 외에 달리 표현할 말이 없다"라며 "도저히 동기를 이해할 수 없었던 윤 전 대통령 악행의 근간에 언제나 김건희가 있었다. 김건희의 구속을 환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관련 공천 개입, 건진법사 관련 청탁 및 금품수수 등 김건희를 구속한 세 가지 혐의 모두 허투루 수사해선 안 될 만큼 막중하고 심각한 문제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아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코바나컨텐츠 관련 특혜 의혹들도 함께 수사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의당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안은 채 상병 순직 사건과도 연결된다는 점에서 더욱 철저히 수사해 명명백백하게 밝혀낼 것을 촉구한다"라며 "그 연결고리를 찾아내 'VIP 격노설'의 진실을 드러낼 때 우리는 비로소 채 상병을 온전히 애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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