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천시가 2024년 집중 호우로 제방 일부가 무너졌던 유곡저수지 복구공사를 끝냈습니다.
영천시는 5억 원을 들여 저수지 제방을 가로 70m, 높이 4.5m로 재설치하고, 방수로 40.5m, 비상 수문 1개 등을 정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천시 화남면 죽곡리에 있는 유곡저수지는 1945년에 만든 저수량 3,300㎥ 규모의 저수지로
2024년 7월 9일부터 10일 사이 내린 집중호우(누적 강우량 256mm)로 제방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영천시는 "복구로 인한 불편에도 협조해 준 지역 주민께 감사드린다"라면서 "가뭄 대비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저수지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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