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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내수면 고부가 어종 '버들치' 52만 마리 분양

윤태호 기자 입력 2025-08-06 09:54:56 조회수 2


경상북도는 내수면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버들치 우량종자 52만 마리를 분양합니다.

'버들치'는 맛이 좋은 토속 어종으로, 하천에서 쉽게 채집되던 1급수 지표종이지만, 최근 하천 정비와 서식지 훼손 등의 영향으로 자연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2021년부터 버들치 종자 연구를 진행한 가운데 2025년 역대 최대 규모인 60만 마리 생산에 성공해 이번에 분양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분양한 종자는 8에서 12cm까지 성장하는데, kg당 2만 5천 원에서 3만 5천 원에 거래돼 경제성이 높은 어종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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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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