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여름철 하천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다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올여름 경북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던 4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북 소방본부는 다슬기 채취 시 구명조끼 착용, 단독 행동 금지, 수시로 주변 위치 확인, 음주 후 채취 절대 금지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지켜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특히 야행성인 다슬기의 특성상 밤에 채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구조활동 시 시야 확보가 어려워 밤 채취를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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