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경북의 경제 성장률이 연초에 예상한 1.7%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경북연구원은 제1차 '경북 행복 경제정책 회의'에서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 등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에 따른 수출 감소와 수요 약화로 경북의 하반기 경제 성장률이 연초 예상치 1.7%에 못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철강과 기계 장비, 자동차 부품은 국내외 수요 부진과 수출 정체로 고전이 예상되고, 건설도 민간과 공공 부문 모두 재정 여력 한계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반기 비정규직 계약 종료와 폭염 등 계절적 요인으로 취업자 수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소비 쿠폰 영향으로 도소매와 숙박·음식점은 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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