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대구시에 대해 5년 만에 정기 감사를 벌여 6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적발했는데요, 특히 인사위원회 개최 전에 승진 내정자를 미리 결정하면서 승진 내정자보다 순위가 앞선 1,280명이 승진 내정자로 결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사위 심의도 받지 못하고 승진 임용에서 탈락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조광현 대구 경실련 사무처장 "인사 시스템을 다 망가뜨리고, 시장이나 고위 간부 마음에 드는 사람, 정실 인사를 계속해왔다라는 게 감사를 통해 확인된 거라고 보면 되겠죠."라고 지적했어요.
네, 공정한 경쟁 체제를 무너뜨린 부적절한 인사 제도는 결국 대구시 전체 업무 역량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마련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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