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부경찰서는 여성 업주들을 협박하고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6월 10일부터 20여 일 동안 대구 동구에서 여성들이 운영하는 식당과 노래방을 찾아가 욕설을 하며 "장사 못 하게 해주겠다"며 협박하고, 술값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접근 금지 명령을 받은 남성은 다음날 피해자들을 찾아가 "신고했으니 죽이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구치소에 한 달 가두는 잠정조치 기간이 끝나기 전인 7월 19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재범 위험성이 높아 남성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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