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검이 소환을 앞둔 김건희 씨 측에서 조사 방식 협의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김건희 씨 의혹 특검팀은 김건희 씨 변호인으로부터 조사 방식 등을 협의하고 싶다는 입장을 전달받았지만, 협의는 불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씨 측은 건강을 이유로 하루에 한 혐의씩 자주 조사하고 각 소환 사이에 최소 3~4일간 휴식 일정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은 여유 있게 소환 날짜를 통보해 특별히 협의할 게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건희 씨에게 출석하라고 한 날짜는 8월 6일 오전 10시입니다.
또한 김건희 의혹 특검은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지낸 윤상현 의원에게 오는 27일 9시 30분까지 출석할 것을 했습니다.
보궐선거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개입과 명태균 씨 관련 의혹 등의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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