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는 10월 31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시설 공사 등 행사 준비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주요 시설 조성 공사는 근로자 2교대 투입과 휴일 시공 등을 통해 9월 중 완공하고, 1달 이상 시운전을 거칠 계획입니다.
21개 회원국 정상과 경제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하루 숙박 시설 7,700개 객실을 확보했고, 정상급 숙소도 기존 16개에서 35개로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김해공항과 경주역을 수송 거점으로 정해 27개 노선의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서울-경주 간 KTX와 SRT 증편, 인천-김해공항 간 항공편 증설 등 교통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전국 24개 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한 APEC 의료지원단을 발족하는 등 응급 의료 체계도 구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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