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 고교 검도 선수권 대회가 7월 22일부터 이틀간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펼쳐집니다.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해 2025년으로 28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전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고교 검도 대회로 전국에서 모인 고교 검객들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정상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칩니다.
2024년의 경우, 대구·경북 지역의 강세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개인전에서 지역의 검도 명문 경북고등학교 동원겸 선수는 쉽지 않은 준결승 상대 우승 후보였던 서운고 임준성을 제치고 결승에 올라 함윤찬 선수를 상대로 머리 2판을 가져오며 우승을 차지합니다.
단체전에서도 경북 문화고등학교가 대회 첫 정상을 차지하며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지역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단체전에서 우승한 문화고는 이 대회 준결승 진출도 이루지 못했을 정도로 인연이 없었지만, 처음 진출한 결승전에서 치열하게 대결 끝에 승리하며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봅니다.
명승부가 많았던 2024년에 이어 이번 대회도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첫날인 7월 22일 펼쳐지는 개인전과 마지막 날인 7월 23일 펼쳐지는 단체전은 모두 오후 2시부터 대구MBC TV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방송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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