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중호우에 하천 수위도 크게 높아지면서 홍수특보 발령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19일 오전 10시 경북 고령군 쌍림면 귀원교 일대에 홍수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귀원교 아래로 낙동강 지천인 '안림천'이 지나는데, 10시를 기해 수위가 홍수경보 기준인 5.5m를 넘었다가 지금은 주의보와 경보 사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령군 회천교 지점과 경산 압량교 지점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인근 지자체에서는 대부분 하천에서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며 하천 주변이나 계곡, 급경사지 등에 출입을 금지하고 대피권고가 있으면 즉시 대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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