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자동차에 달려있거나 손안에 있는 스마트폰에서 내비게이션을 작동해 운전하는 경우가 많지만 1990년대 중반 이전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 갔다가 조금이라도 복잡한 도로를 만나면 몇 바퀴를 돌아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죠. 요즘과 다른 점은 또 있습니다. 대구에서 높은 아파트나 큰 건물을 보기도 쉽지 않았다는 건데요, 1981년 대구 국채보상로에서 중앙네거리를 지나 중앙대로로 이어지는 대구 도심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영상편집 윤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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