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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166mm 물폭탄, 대구 서구는 시간당 59.5mm 기록

박재형 기자 입력 2025-07-17 16:54:04 조회수 2


대구와 청도, 성주 지역에 호우 경보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모레까지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7월 17일 오후 4시 30분 기준 청도군에 166mm의 물 폭탄이 쏟아진 가운데 대구 달성군 142mm, 대구 서구 111, 달성군 옥포읍 99.5, 북구 91.5 고령군 96mm 등을 기록했습니다.

7월 17일 낮 1시와 2시 사이 대구 서구에는 시간당 59.5mm의 물 폭탄이 쏟아지는 등 대구경북 8곳에서 시간당 40~50mm의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에는 오늘 오후부터 모레 저녁까지 80~200mm, 250mm 이상 장대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경남권과 전라권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고 있어 모레까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천둥과 번개,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며 "산사태와 침수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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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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