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일반열차 운행이 일부 중단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오늘(17일) 오전 4시 반부터 경부선 서울역에서 대전역, 장항선 용산역에서 익산역, 서해선 홍성역에서 서화성역 간 일반열차 운행이 일시 중지됐습니다.

KTX는 전 구간 정상 운행 중입니다.

코레일 측은 "기상 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이 재개될 수 있다며 이용객은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 등에서 운행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운행 중지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