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지역의 수출 수입은 늘었지만, 경북 지역 수출 수입은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6월 대구 지역의 수출은 8.5% 증가한 8억 천만 달러, 수입은 17.0% 증가한 5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경북 지역의 수출은 5.0% 감소한 27억 9천만 달러, 수입은 11.1% 감소한 12억 천만 달러였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대구 지역의 수출은 화공품 39.2%,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1.7%, 전기전자제품 29.6%의 증가 폭이 컸고 경북은 철강 제품은 5.4%, 화공품은 28.7%로 감소 폭이 컸습니다.
국가별 수출은 대구는 중국 55.1%, 동남아 12.6%로 많이 증가했고 경북은 중국 -4.5%, 미국 -0.6%, EU -27.2%, 일본 -6.0%로, 동남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수출이 감소했습니다.
특히 관세장벽이 높아지고 있는 미국 수출은 대구·경북 두 지역 모두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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