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경북에서 전기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방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3년간 경북에서 발생한 화재 9천169건 가운데 20.3%인 1,860건이 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 3,897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전기 화재는 2025년 상반기에도 394건이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뽑고, 멀티탭에는 전기제품 여러 대를 동시에 연결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콘센트 주변 먼지와 물기를 없애고, 낡거나 손상된 전선과 멀티탭, 플러그는 교체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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