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일인 7월 5일도 대구와 경북지역은 열대야와 한낮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7월 5일 낮 최고기온은 울진 38.6도로 올해 들어 최고 기온을 보였고, 대구 34.9도, 포항 35.4도, 안동 32.5도 등 29도에서 38도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대구와 경북 내륙 모든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7월 7일도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낮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습니다.
7일도 아침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도 나타나겠고 오전부터 저녁 사이 경북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에는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8일부터 동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특보가 완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큰 만큼 한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건강 관리와 물놀이 안전사고, 가축 폐사 등에 주의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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