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MBC NEWS

폭염경보 속 대구 남구 앞산자락길 걷기 행사?···결국 취소

변예주 기자 입력 2025-07-04 17:54:43 조회수 1

사진 제공 대구남구
사진 제공 대구남구

연이은 폭염에 오는 7월 12일 열릴 예정이었던 대구 남구 앞산자락길 걷기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대구 남구가 후원하고 남구체육회가 주최하는 앞산자락길 걷기행사는 오는 12일 오후 3시 남구구민체육광장부터 대덕문화전당까지 4.5km가량을 1시간 30분 동안 걷는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었습니다.

행사는 지난 5월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대선 등으로, 7월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습니다.

남구 관계자는 "폭염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오는 9월로 행사를 미룰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우리복지시민연합은 "폭염으로 정부의 안전 문자가 오는데 이런 날씨가 이어진다면 행사에 참여한 이들에게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 대구
  • # 폭염
  • # 행사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변예주 yea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