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은 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년 전보다 1,970억 원 증가해 22조 4,87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액 증가율은 0.9%로 지난 4월 증가율 2.8%보다 둔화했습니다.
상품군별로는 배달플랫폼의 무료 배달 서비스 확대 등의 영향으로 음식 서비스가 14.2%로 가장 크게 늘었고, 음·식료품이 5.6%, 농축산물이 9.4%로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반면 e쿠폰 서비스는 2024년 티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 여파로 47.1% 급감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온라인 시장은 완만하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배달 플랫폼을 통한 음식 소비가 늘고 있고, 관련 업계도 경쟁적으로 대응하면서 음식서비스와 식료품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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