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일 밤 9시 10분쯤 대구 동구 신천동의 900여 세대 아파트에 정전 사고가 났습니다.
승강기가 멈추면서 일부 주민이 갇혔다가 구조됐고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열대야와 폭염 속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정전 50여 분 만에 대부분 세대에 전기 공급이 이뤄졌지만 1개 동 일부 세대에 완전히 복구되지 않아 계속 작업 중입니다.
동구청 등에 따르면 폭염에 전기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아파트 자체 차단기에 문제가 생겨 정전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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