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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투명 전극 기판 통해 양면 태양광 고효율 기술 개발

김철우 기자 입력 2025-07-02 15:02:06 조회수 5


DGIST 에너지환경연구부 김대환, 성시준 책임연구원은 구리 인듐 셀레늄 박막 태양전지를 투명한 전극 기판에 구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통해 전지 앞뒤로 빛을 받아 발전하는 '양면 수광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투명한 전극 기판을 만들어 냄으로써, 양면 태양전지를 통한 고효율을 실현할 수 있어, 건물형 태양광 발전, 고효율 텐덤 태양전지 등에 폭넓게 사용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김대환 성시준 책임연구원은 구리 인듐 셀레늄 화합물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은을 넣음으로써 낮은 온도에서 공정이 가능하도록 했고 구리 인듐 셀레늄 화합물에 갈륨을 추가해 전하 전달 특성을 개선했습니다.

이들이 개발한 좁은 띄간격의 박막태양전지는 전면 효율 15.3%, 후면 효율 8.4%로 합계 23.7%의 높은 수준을 달성했습니다.

김대환 성시준 책임연구원을 비롯해 알리 아마낫과 전동화 전임연구원이 참여한 이번 연구는 재료 야의 세계적인 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에 온라인판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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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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