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경북으로 귀농한 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4년 귀농·귀촌 통계 조사에 따르면, 2024년 경북으로 귀농한 인구는 1,94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귀농 인구는 2023년보다 19.6% 줄어 3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지만, 귀촌 인구는 5만 1,654명으로 1년 전보다 14.1% 증가했습니다.
귀농을 주도하는 50대가 도시 취업을 선호하고, 최근 젊은 층이 농업 기술을 배운 후 시간을 두고 귀농하는 '선 귀촌·후 귀농' 현상이 두드러져 귀농은 줄고, 귀촌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경상북도는 귀농인의 시설과 농기계 비용을 지원하고, 기존의 2곳이었던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를 늘려 귀농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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