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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스마트 돌봄 통합 관제·현장 출동 시스템 운영

서성원 기자 입력 2025-06-27 14:03:35 조회수 3


경북 경산시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에 놓인 청·중장년 1인 가구에 스마트 돌봄 통합 관제·현장 출동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사물 인터넷(IoT) 기술로 1인 가구의 움직임과 전력 사용량, 문 열림 등을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살펴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관제센터를 통해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응급 대응과 사후 관리까지 하는 것입니다.

20세~64세까지 청·중장년 1인 가구 중에 장기간 우편물이나 음식물 쓰레기가 방치돼 있거나, 연락이 닿지 않고 외부 접촉이 두절된 경우, 우울감이나 인지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200가구가 대상입니다.

경산시는 고립이 의심되는 가구를 발견하면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이나 복지정책과로 제보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2025년 시범 운영을 통해 사업 효과가 검증되면 2026년에는 예산을 두 배로 늘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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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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