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새벽 3시쯤 대구 달서구 성당동의 주택가를 돌며 마약을 숨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택가를 배회하며 담벼락과 계량기 등에 손을 대는 남성을 수상하게 여긴 달서구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남성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압수한 마약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상선을 쫓고 있습니다.
한편 달서구에는 3천7백여 개의 CCTV가 설치되어 있고, 통합관제센터에는 28명의 관제 요원이 근무하며 지난해 570차례 경찰 신고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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