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자치 경찰위원회는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서별로 추천받은 후보지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검토한 뒤 도로 구조, 사고 이력, 차량·어린이 통행량, 주민 여론, 학부모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주민과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실정에 맞는 시간대와 제한속도를 적용하고, 교통안전시설 보완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더 강화할 방침입니다.
위원회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와 코리아리서치가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모두,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며 "어린이 교통안전과 교통 흐름 개선을 모두 잡는 교통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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