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서 공무원 등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시도하는 사기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대구시는 공문서위조와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사건에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6월 16일과 17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사람이 공문서를 위조한 뒤 공무원을 사칭해 지역 업체에 물품 거래를 유도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업체가 시청에 해당 공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공문서를 위조한 사기라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두 사건 모두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대구시는 예방 차원에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대구시는 의심스러운 공문이나 명함을 받았을 경우 120 달구벌 콜센터나 시청 홈페이지에 안내된 행정 전화번호를 통해 반드시 사실 확인을 거치고, 112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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