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주권 정부라는 이름으로 이재명 정부가 출범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배출한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에서는 비교적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지는 못했는데요.
민주당 대구시당은 앞으로 더욱 새롭게 거듭나 유권자들 선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허소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Q. 안녕하십니까? 민주당에서 배출한 이재명 정부가 새로 출범했습니다.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가 아주 클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서민들은 더욱더 그 민생 삶의 고통이 커져가는 가운데 경제 정책 기조를 대전환할 수 있고, 또 아무래도 이재명 대통령께서 박식한 경제 지식 그리고 시장, 도정으로서 보였던 그런 지역 활성화, 그런 성과 또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불씨를 되살려야 된다는 강력한 의지. 그 와중에 지역 경기도 지역 경기와 민생. 이 부분도 좀 활력을 띠는 뭐 그런 상황으로 좀 나아지지 않을까 거기서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Q. 민주당 대구 득표율 23.22%···만족하는 결과인지?
제가 시당 위원장 취임 때부터 계속 25% 이상 말을 했고 25%까지 못 간다는 점에 대해서는 무척 좀 아쉽습니다. 아쉬운데, 저희의 기본 평소에 우리 당의 대구시당의 기본 실력이었다고 보고 저희가 좀 더 더 잘해야 되는 그런 과제가 남아 있고, 사실은 어쨌든 희망의 단서는 있습니다. 희망의 작은 불씨는 지난 대선보다 3만 4천여 명. 3만 4천여 분이 더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주셨고, 또 지난 10년간 세 차례 대선에서 뚫지 못했던 22% 득표율을 이번에 뚫었기 때문에 그런 희망의 근거를 가지고 끊임없이 좀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Q. 부산·경남에 비해 대구·경북을 홀대한다는 지적에 대해?
오랫동안 거기는 이제 두 분의 민주당 대통령이 나오셨잖아요. 결국엔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당선이 되셨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그때 부산 불경에 그 뜻을 같이한 젊은 분들에 대해서 청와대라든지 정부에서 큰 기회를 주시면서 엄청나게 폭넓게 기회를 줘서 씨앗을 잘 뿌려두신 거예요. 부산에 지금 30대하고 50대는 확실히 민주당 우위가 있습니다. 그게 기본적으로 깔려 있기 때문에 뭐 아주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서가 계속 쌓인 거죠. 지금부터 이제 새로운 시작이라고 보고 말씀하신 대로 TK 출신 첫 민주당 대통령이시잖아요. 그래서 특별히 홀대하거나 배제할 일은 저는 없다고 단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시장 공석인 대구시와 어떻게 보조를 맞출 것인지?
중앙정부의 정책도 힘 있게 지역에서 관철이 되고 수용이 되려면 그 지방 정부와의 협조와 소통이 미약하면 이게 뭐 안 될 수도 있고 추진이 되어도 속도가 떨어질 수 있잖아요. 그런 부분은 철저히 지금 대구시와 협조를 하면서 '같이 힘을 모아서 대구 발전을 위해서 나가자' 이렇게 공감대가 좀 만들어져 가고 있고, 또 대구시가 또 그동안 뭐 기획하고 하려고 했던 사업 중에 당연히 좋은 게 있을 거 아닙니까? 그게 우리 정부의 철학과 맞고 기조에 맞는 또 대구 시민을 위해서 객관적으로 도움 되는 그런 대구시가 준비하고 하려고 했던 일들에 대해서도 같이 소통하면서, 한마음으로 뛰자 요런 공감대를 가지고 지금 실무적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Q. 2026년에 (지방선거에서) 성과를 내시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많이 기울이신 것 같은데 어떻게 하실 계획이십니까?
우리가 더 좋은 후보자를 시민들께 제시하고 시민들이 잘 선택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게 정당의 매우 중요한 임무인데 그게 인재 영입이든 우리 내부의 인재를 잘 교육해서 더욱더 높은 수준의 그 공직자 후보로 준비시키고 양성시켜 내서 주민들께 선보이는 것, 이게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두 번째는 결국 시장 후보가 좋은 후보가 경쟁력 있는 후보가 나오셔야 한다고 봐요. 전력을 다해서 우리 시민들께서 많이 지지해 줄 수 있는 한 표라도 더 마음을 주실 수 있는 준비된 지도자, 또 인기 있는 우리 민주당의 지도자를 시장 후보로 내세우려고 저는 좀 애를 많이 시당 차원에서 애를 많이 쓸 것 같습니다.
Q. 대구시당의 역할 기대하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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