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와 경북의 6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6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94.6으로 전월(5월)보다 1.3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대구는 전월보다 11.2 포인트(78.3→89.5), 경북은 15.4 포인트(84.6→100.0)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대선 이후 지방 미분양아파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은 18.5 포인트(122.2→103.7), 경기는 2.8 포인트(102.8→100.0) 하락했는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재지정 과정에서 나타났던 급격한 상승효과가 약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풀이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DSR 3단계 도입을 앞두고 서울 및 수도권 내 신규 분양주택이 분양 일정을 앞당기며 한시적으로 분양 물량이 증가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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