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는 도민들이 기부한 저출생 극복 성금 41억 원 가운데 17억 원을 들여 이동식 장난감 도서관 등 아이 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이동식 장난감 도서관은 전용 버스를 개조해 장난감 도서관이 없는 북부권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회하고, 대여한 장난감은 가정이나 돌봄 기관에서 14일간 이용한 뒤 돌려받습니다.
현재 경북 도내 장난감 도서관 회원 수는 1만 9,400명, 월평균 이용 횟수는 만 8천 회에 달할 정도로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인기 장난감을 지원하고, 소독기와 세척기를 보급해 위생 환경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놀이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찾아가 창의적인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놀이터'도 11월까지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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