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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빈 원룸 활용해 청년 주거 지원

서성원 기자 입력 2025-06-11 13:16:55 조회수 5

사진 제공 경북 구미시
사진 제공 경북 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비어 있는 원룸을 활용해 청년 주거 지원 사업을 합니다.

구미시는 이 사업을 위해 공실률 50% 이상인 원룸 소유주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비용 등을 1실당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해 최대 100실의 원룸을 확보합니다.

사업에 참여한 원룸은 시세의 70~80% 수준으로 월세를 받아야 하고, 사업 기간에는 월세 인상을 할 수 없습니다.

원룸에 입주할 구미 지역 기업 청년 근로자는 100명을 뽑는데, 무주택자이면서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의 다른 지역에 사는 청년을 우선 선발해 월 10만 원씩 최대 2년간 주거비를 지원합니다.

구미시는 100실의 원룸 가운데 10실은 안심 벨과 CCTV, 출입 통제 시스템을 설치해 여성 안심 원룸으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근로자와 원룸 소유주는 이메일(hrdbiz@naver.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경북경영자총협회(070-7711-7496)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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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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