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MBC·KBS·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출구 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는 60대 이상만 김문수 후보한테 뒤지고, 나머지 연령대에서 더 높은 득표를 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송 3사 출구 조사 이재명 후보의 연령대별 득표 예상률을 보면, 40대가 72.7%로 가장 높았고, 50대 69.8%, 30대 47.6%, 20대 이하 41.3%로, 50대 이하 유권자층에서 모두 김문수 후보를 앞섰습니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70대 이상에서 64% 득표율이 예상돼 이재명 후보 34%를 압도적으로 앞섰고, 60대도 48.9%로, 이재명 후보 48%보다 앞섰습니다.
한편, 성별 예상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가 여성 55.1%, 남성 48.3%로, 여성 39.2%와 남성 39.4%를 보인 김문수 후보를 모두 앞섰습니다.
지상파 3사의 출구 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 리서치 인터내셔널에서 오늘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8만 146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0.8%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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