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에서 투표율 '전국 꼴찌'를 기록했던 대구에서 본 투표율은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월 3일 오전 11시 기준 사전 투표율을 제외하고 대구의 투표율이 23.1%로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역시 사전 투표율이 낮았던 경북 투표율은 11시 기준 21.4%로 전국 2번째로 높습니다.
11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18.3%이며, 서울 17.1%, 부산 17.7%, 울산 19.4% 등입니다.
사전 투표율이 아주 높았던 광주와 전남은 각각 13%와 12.5%로 낮게 기록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사전 투표율이 높았던 지역은 본 투표율이 낮게, 사전 투표율이 낮았던 지역은 본 투표에서 반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11시 기준 투표율에는 5월 29~30일 진행된 사전 투표율(34.74%)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사전 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자를 포함한 투표율은 오후 1시에 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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